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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복권 상생페이백 신청방법 홈페이지 총정리

by 글로리월드 2025. 8. 17.

    [ 목차 ]

전통시장 5만 원 소비, 2000만 원의 기회…‘상생소비복권’ 이벤트 시작

정부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상생소비복권’이라는 이름의 이번 사업은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국민에게 복권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총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종 1등 당첨자는 무려 2000만 원에 해당하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상생소비복권의 시행 배경, 응모 방법, 당첨금 내역, 신청 절차를 차례대로 살펴보고자 한다.


상생소비복권 시행 배경과 목적

상생소비복권 사업은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정부가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2025년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과 전통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복권 당첨 기회를 얻는 행위로 전환되며, 이는 곧 소비를 장려하는 유인책으로 작용한다. 더 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정책적 목표도 내포되어 있다.


응모 조건과 참여 방법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를 기준으로 응모권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내 소비 금액이 누적 5만 원에 도달하면 응모 기회 1장이 제공되며, 최대 50만 원까지 인정되어 총 10장까지 응모할 수 있다. 즉,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8월 중 전통시장에서 2만 원, 9월 초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을 결제했다면 누적 5만 원이 되어 자동으로 응모권이 발급된다. 신청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상생페이백.kr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시작되며, 행사 종료일인 10월 12일까지 한 번만 접수하면 된다. 중요한 점은 신청일 이전에 소비한 내역도 소급 적용된다는 점이다. 즉,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미 소비한 금액도 9월 15일 이후 신청 시 응모권으로 인정된다.

 

 

 


총 2025명 당첨, 당첨금 규모와 특징

이번 상생소비복권의 당첨금은 모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총 2025명이며, 등수별 당첨금 규모는 다음과 같다. 1등 10명은 각 2000만 원, 2등 50명은 각 200만 원, 3등 600명은 각 100만 원, 4등 1365명은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단일 경품 규모로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며, 특히 1등은 수도권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비수도권 소비 실적이 있는 국민 중에서 선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수도권 집중 소비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장치다. 반면 2등부터 4등까지는 전국 단위의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추첨된다. 다만, 한 명이 여러 등급에 중복 당첨되는 일은 없다.


 

 

 

당첨자 발표와 지급 절차

상생소비복권의 당첨자는 공정한 전산 추첨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개별 당첨자에게는 문자나 안내 메일 등을 통해 통지되며, 지급은 11월 중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앱을 통해 이뤄진다. 이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 촉진과 동시에, 디지털 결제 기반을 더욱 확산시키려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당첨자 입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다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특히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아진다.


마무리

상생소비복권은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국민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최대 2000만 원에 달하는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특히 비수도권 소비 실적에 따라 1등이 선정된다는 점은 지방경제 살리기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8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응모 절차를 밟아보는 것이 좋다. 단 한 번의 신청만으로도 소비 내역이 자동 반영되므로 번거로움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동시에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