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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경제 공부 – 초보자를 위한 경제 입문서 가이드

by 글로리제이제이 2025. 4. 28.

    [ 목차 ]

경제는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이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함이 앞선다.
용어도 어렵고, 이론도 복잡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경제를 '어려운 학문'이라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입문서를 통해 차근차근 이해하다 보면, 경제는 실생활을 더 똑똑하게 살아가는 데 큰 무기가 되어준다.
이번 글에서는 경제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입문 도서를 소개하고,

경제 공부를 오래 꾸준히 이어가는 방법도 함께 제안하고자 한다.

 

 

초보자를 위한 경제 입문서 가이드

 

 

경제 초보자가 읽기 좋은 입문 도서 추천

경제 공부의 첫 단추는 '쉬운 책'을 선택하는 데 있다.
이론 위주로 어렵게 설명하는 책보다는, 이야기하듯 풀어낸 책이나 실생활과 연결 지어 설명하는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경제학 입문』 – 미야자키 마사카츠

경제를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복잡한 수식이나 전문용어 없이,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수요와 공급,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짧은 문장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제학이 무겁게 느껴졌던 사람에게 부담 없이 권할 수 있다.

 

『경제 상식 한입에 꿀꺽』 – 신동원

최근 트렌드와 연계된 경제 상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금융 정책 같은 기본 개념을 짧은 챕터로 쪼개 설명하며, 생활 밀착형 경제 개념도 다룬다.
경제 뉴스가 어렵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으면 뉴스 이해도가 확 올라간다.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

경제를 공부하는 목적 중 하나는 '부를 늘리고 싶다'는 마음일 것이다.
『부의 인문학』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법이 아니라, 경제적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대 변화와 부의 흐름을 읽어내는 방법, 자산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풀어주는 책이다.

 

 

 

경제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는 방법

책 한 권 읽었다고 해서 경제를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읽고,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경제를 연결해보기

- 뉴스를 볼 때 경제면을 빠르게 훑어보자.

- 쇼핑을 할 때 할인율, 금리, 환율 변동에 관심을 가져보자.

- 월급명세서를 분석해보고 세금 구조를 이해해보자.

 

생활과 경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공부가 아니라 '습관'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익숙해진 감각은 나중에 더 깊은 경제 지식을 이해하는 데 큰 기반이 된다.

 

 

 

가벼운 경제 콘텐츠 소비하기

-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통해 '하루 10분 경제' 같은 짧은 콘텐츠를 꾸준히 듣자.

- 경제 신문을 정기구독해 헤드라인만이라도 읽어보자.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경제 정보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 너무 어려운 것을 억지로 꾸역꾸역 들을 필요는 없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을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경제 입문 이후 추천하는 다음 단계 책

입문서를 어느 정도 읽은 후에는, 좀 더 체계적인 경제 지식을 쌓기 위해 난이도를 조금씩 높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초입문 단계를 넘어설 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맨큐의 경제학』 – 그레고리 맨큐
경제학을 본격적으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바이블 같은 책이다.
두껍고 내용도 방대하지만, 기본 이론을 가장 균형 있게 다루고 있어 경제 공부의 뼈대를 잡는 데 유용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좋다. 관심 있는 주제부터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

 

『돈의 속성』 – 김승호
경제를 '돈의 흐름'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자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특히 "자기만의 경제 원칙"을 세우는 데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넛지』 – 리처드 세일러
행동경제학 입문서로, 인간이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경제=숫자와 이론'이라는 편견을 깨주고, 심리학과 경제학이 얼마나 밀접한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조금 더 깊은 경제학 세계로 넘어가고 싶을 때 추천한다.

 

 

경제를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가 경제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경제를 배우는 이유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초보자라면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쉬운 책부터 읽으며 천천히 익숙해지기를 추천한다.

"경제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경제는 삶에 꼭 필요한 이야기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분명 경제 공부가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은 당신, 오늘 바로 첫 경제책 한 권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