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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앱에서도 가능해진 모바일 신분증 시대, 지금 바로 발급하고 등록하세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제 실물 지갑 없이도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금융거래부터 공공업무,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신분증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부 공식 앱이나 특정 단말기에서만 가능했던 모바일 신분증이 2024년 7월 23일부터 카카오뱅크, 네이버, 토스, 국민은행(KB스타뱅킹), NH농협은행(NH올원뱅크) 등의 민간 앱을 통해서도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더욱 넓고 편리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신분증의 의미와 법적 효력, 발급 및 등록 방법, 그리고 민간앱을 통해 가능한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사용하는 앱에서 손쉽게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1. 모바일 신분증, 이제는 실물과 똑같은 ‘국가 신분증’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이란 단순한 전자증명서나 QR코드가 아닌,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는 ‘국가 신분증’입니다. 2020년 도입 이래로 꾸준히 개선을 거쳐 지금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법정 신분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모바일 신분증이 법률상 실물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즉, 관공서나 금융기관, 주류판매점 등 실물 신분증 제시가 필요한 장소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하나로 신원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법」, 「도로교통법」 등 개별법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있어 법적 효력에 대한 우려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의 단점을 보완하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실물은 분실, 위조, 도난의 위험이 크고 비대면 상황에서는 확인이 어렵지만, 모바일 신분증은 생체 인증, 단말기 보안, 하드웨어 암호화 등을 통해 실물보다 안전하며, 온라인상에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모바일 신분증 발급, 이제 민간 앱에서도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이나 삼성월렛과 같은 한정된 경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2024년 7월 23일부터는 주요 민간 앱 5곳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자신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금융·포털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손쉽게 발급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 민간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 KB스타뱅킹 (국민은행)
- 네이버
- NH올원뱅크 (농협은행)
- 토스
- 카카오뱅크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One UI 6.1 이상 기종에서는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현재 '토스'와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앱은 iOS 버전에 대한 지원이 추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민간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도로 1년여의 개발과 검증을 거친 뒤 시행되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금융보안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참여 기업은 행안부가 지정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앱 내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3.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및 등록 방법, 이렇게 하세요
민간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과정은 정부 앱에서의 절차와 비슷하지만, 각 앱별 인터페이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앱 설치 및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발급을 원하는 앱(예: 토스, KB스타뱅킹, 네이버 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One UI 6.1 이상이어야 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합니다.
② 앱 내 '모바일 신분증' 메뉴 접속 앱을 실행한 후, ‘모바일 신분증’ 또는 ‘디지털 신분증’ 메뉴를 찾아 접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증' 혹은 '마이페이지' 영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③ 신분증 종류 선택 및 실물 확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원하는 신분증 종류를 선택합니다. 실물 신분증을 촬영하여 입력하거나 QR코드 인증,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실물을 소지한 이용자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④ 생체인증 및 단말기 등록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통해 생체정보를 등록합니다. 이후 사용자의 스마트폰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신분증 정보가 저장되며, 서버에는 별도로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해킹 위험도 낮습니다.
⑤ 발급 완료 및 활용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완료되면 해당 앱에서 ‘내 신분증 보기’와 같이 표시되며, 일상 속에서 신분증 제시가 필요한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디지털 사회의 필수,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성과 보안성
모바일 신분증은 단지 실물의 대체제가 아닌, 디지털 사회에서의 신원 인증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가 확산되고 비대면 금융, 공공행정이 일반화되는 상황에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안전한 수단이 필수적입니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기 내부 보안 영역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중앙 서버가 해킹되더라도 유출 위험이 없으며, 지문·안면 인식 혹은 6자리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신분증 콜센터(1688-0990), 각 통신사 콜센터로 즉시 신고하면 해당 기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은 즉시 사용 중지됩니다.
이로 인해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 금융 앱 가입, 비대면 대출 신청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도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금융서비스와 연계가 강화되면서 은행이나 카드사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신원 인증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마무리. 디지털 전환 시대, 지금 모바일 신분증으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 확산을 통해 국민이 더욱 쉽게 디지털 신원 인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우리 일상 전반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흐름입니다.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인증 시스템이 디지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미 670만 명 이상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며,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와 연계한 ‘AI 신뢰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국가와 금융기관, IT 기업이 함께 만든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단순한 디지털 편의 그 이상의 혁신을 의미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앱을 아직 설치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 그 시점입니다.
평소 사용하던 네이버 앱, 카카오뱅크, 토스,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앱에서 손쉽게 발급받고,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세상을 시작해보세요. 보다 정확한 발급 정보와 단말기 조건은 모바일 신분증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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